대표번호는 그대로 두고 ARS만 바꾸는 방법
번호를 바꾸면 고객이 새 번호를 다시 알아야 합니다. 지금 쓰는 대표번호를 유지하면서 안내 전화 시스템만 새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합니다.
ARS를 새로 만들고 싶은데 대표번호를 바꿔야 하는지 걱정하는 분이 많습니다. 결론부터 말하면 번호는 그대로 둘 수 있습니다. 바뀌는 것은 “그 번호로 온 전화가 어디로 가는지”뿐입니다.
전화가 오는 길
고객이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, 통신사가 그 전화를 회사가 정해 둔 곳으로 보냅니다. 지금은 사무실 전화기나 기존 ARS 장비로 가고 있을 것입니다. 이 “보내는 곳”을 새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이 전환의 핵심입니다. 통신사에 “이 번호로 온 전화를 여기로 보내 달라”고 신청합니다. 통신사와 회선 종류에 따라 절차와 용어가 다르지만, 저희가 어떤 신청을 하면 되는지 안내합니다.
바꾸는 순서
한 번에 바꾸지 않습니다. 순서는 이렇습니다.
- 새 시스템을 별도 번호로 먼저 만들고, 그 번호로 걸어 보며 안내 흐름을 확인합니다.
- 확인이 끝나면 통신사에 대표번호의 연결 변경을 신청합니다.
- 변경 뒤에도 옛 시스템을 얼마간 나란히 두는 구성을 권합니다. 문제가 생겼을 때 되돌릴 길을 남겨 두기 위해서입니다. 병행 기간과 범위는 계약 때 정합니다.
대표번호가 여러 개라면
번호마다 다른 안내를 붙일 수 있습니다. 예약 번호로 오면 예약 안내, 고객센터 번호로 오면 상담 안내처럼 한 시스템에서 번호별로 흐름을 나눕니다. 번호를 합칠 필요도, 늘릴 필요도 없습니다.
상담원 연결이 필요하다면
ARS에서 “상담원 연결”을 누르면 사무실 전화기나 콜센터로 넘겨야 합니다. 이 부분은 지금 쓰는 전화 교환기나 콜센터 시스템과 연결하는 작업을 범위에 넣어 설계합니다. 어떤 장비를 쓰고 있는지 알려주시면 연결 방법을 같이 정합니다.
정리
대표번호는 그대로, 바뀌는 것은 전화가 가는 곳입니다. 새 시스템을 먼저 시험하고, 통신사에 연결 변경을 신청하고, 옛 시스템을 얼마간 나란히 두는 순서로 진행합니다. 지금 쓰는 번호와 어느 통신사 회선인지 알려주시면 어떤 신청이 필요한지 안내합니다.